1993년 구포역 무궁화호 대참사: 지반 침하로 78명 사망
1993년 3월 28일 오후 5시 30분, 부산 구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는 한국 철도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지반 침하로 인해 8량 중 4량이 탈선하며 깊이 5m, …
1993년 3월 28일 오후 5시 30분, 부산 구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는 한국 철도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지반 침하로 인해 8량 중 4량이 탈선하며 깊이 5m, …
1977년 11월 11일 오후 9시 15분, 전라북도 이리역(현 익산역)에서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한국화약(현 한화) 소속 화물열차에 실린 40톤의 폭발물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59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1,343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
“20초.” 단 20초 만에 거대한 백화점이 무너졌습니다. 1995년 6월 29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끔찍한 붕괴 사고는 단순한 재난이 아닌, 무책임과 탐욕이 낳은 인재(人災)였습니다. 502명의 목숨이 사라졌고, 수많은 가족이 …
1994년 10월 21일 아침 7시 38분, 서울 한강을 가로지르던 성수대교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32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고,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대한민국 건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
1970년 4월 8일 새벽,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서 일어난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는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인재(人災) 중 하나입니다. 준공 4개월 만에 무너진 5층 아파트 아래 33명의 주민이 생명을 잃었고, 40명 …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범죄학에서도 비슷한 이론이 있는데, 바로 에드윈 서덜랜드(Edwin Sutherland)가 제안한 차별적 접촉 이론(Differential Association Theory)입니다. 이 이론은 범죄 행위가 단순히 유전이나 개인적 결함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된다는 혁신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범죄학에서 자기 통제 이론(Self-Control Theory)은 1990년 Gottfredson과 Hirschi가 제안한 이론으로, 개인의 낮은 자기 통제력이 범죄 행위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자기 통제력이 낮은 사람들은 충동적이고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인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범죄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가 범죄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지에 따라 재범의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낙인 이론(Labeling Theory)은 범죄자를 사회가 부여한 ‘낙인’으로 인해 오히려 범죄 행위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심리학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도시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회 해체 이론(Social Disorganization Theory)은 “왜 특정 지역에서 범죄가 더 많이 발생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이 이론은 지역사회의 결속력 약화, 경제적 불평등, 인구 이동 등이 범죄율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합니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공감 능력이 극도로 결여되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사회적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냉혈하고 계산적이며, 범죄를 저지를 때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범죄자들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